지난겨울 삼성의 스토브리그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안방 강화입니다. 

내부 FA였던 리그 정상급 포수인 강민호를 잡은데 이어 리그 정상급 수비형 포수, 

김태군까지 투수 심창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는데요.

NC의 첫 우승 바탕을 일군 김태군, 수비 능력만큼은 모든 분야에 걸쳐 리그 정상급이라 평가받는 

김태군의 합류는 삼성라이온즈의 2022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안정적인 투수 리드와 도루 저지 능력까지 갖춘 김태군. 거기에 뛰어난 체력과 작전 수행능력까지 

지닌 그에게 처음 입은 삼성 유니폼에 대한 소감과 올 시즌에 대한 목표를 들어 봤습니다.

Q. 삼성에 왔는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구단에서 워낙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그리고 많은 배려를 

받고 있어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Q. 포수 왕국 삼성

많이 몰려 있는 게 단점이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거는 KBO 리그에서는 포수는 정말 귀한 포지션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 삼성에서 충분히 계획을 가지고 그렇게 판단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는.

Q. 시즌 목표

목표는 항상 야구 선수로서 항상 팀 성적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 

그리고 포수로서 좋은 포수가 있다는 거는 좋은 팀 성적이

 나야 한다는 게 KBO 리그에서는 거의 정확하게 나와 있는 

그런 기록이고 그렇기 위해서 제 목표는 팀 성적이 나야 또 제가 또 살 수 있는

 그런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기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