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가 다시 시작된다. 무려 20일 만이다.
지난 2월 13일 천안에서 펼쳐진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5라운드 경기 이후 남자배구는 열리지 못했다.
하루 뒤인 14일 대한항공 선수 10명과 코칭스태프 3명 등
1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엔트리 12명 확보에 실패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16일 예정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 등 2경기를 연기시켰다.
이 상황에서 16일 현대캐피탈이 누적 확진자
7명이 되며 엔트리 12명을 확보하지 못하는 두 번째 구단이 됐다.
KOVO는 남자부 브레이크 도입을 알렸다. 2월 24일까지 브레이크 기간을 둔 이후,
25일부터 다시 리그를 재개하려 했다.
하지만 18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까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엔트리
12명을 확보하지 못했다. 남자부 경기는 28일 시작하기로 다시 한 번 늦춰졌다.
23일에는 삼성화재 확진자가 늘어나며 엔트리 12명을 확보하지 못하는 다섯 번째 구단이 됐다.
결국 KOVO는 브레이크 기간을 다시 연장해 3월 5일 경기를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남자부 일정이 여러 차례 뒤로 밀리면서 포스트시즌에도 변화가 생겼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20일 만에 다시 열리는 남자부 경기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5라운드 경기다.
2월 16일에 열려야 했던 경기가 3월 5일에 열리게 됐다.
홈팀 삼성화재는 2월 11일 우리카드전 3-1 승리 이후 22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원정팀 대한항공은 하루 앞선 10일 OK금융그룹전 3-0 완승 이후 23일 만에 경기다.
두 팀 모두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긴 브레이크 기간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렸지만 감각도 떨어져 있기에 경기력 면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대한항공은 가장 먼저 선수단 집단 감염이 일어나 회복의 시간이 있었다.
이후 1명이 추가 감염 됐지만 전력 공백은 없었다. 비교적 차분하게 시즌 재출발을 대비해왔다.
반면 삼성화재는 지난 2일에 선수단 전원이 함께 훈련을 시작했을 정도로 준비 시간은 짧았다.
컨디션 조절 면에서는 대한항공이 일정상 유리한 부분이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삼성화재가 1라운드와 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고,
대한항공은 2라운드와 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라운드 이후 3경기가 모두 풀세트 접전이었다.
삼성화재가 자랑하는 강서브가 터지느냐에 따라 오늘 경기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셀, 정성규, 신장호의 서브를 눈여겨 봐야 한다.
대한항공은 정지석-곽승석의 리시브 라인을 앞세운다.
링컨이 공격결정력을 내줘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경기는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가
생중계한다. 마치 시즌 개막일처럼 반가운 마음이 든다.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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