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자신을 영입하려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희망을 꺾어버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부터 모라타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결국, 겨울 내 이적은 실패했지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리려 한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와 2년 간 임대 신분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2년 임대계약이 끝난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36경기 8골 7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으며 언제든 부활이 가능한 공격수다.
모라타 역시 익숙한 유벤투스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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