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를 추천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영입이 불발됐다. 

여기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알렉산드로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공격수 영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난드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IVE’에서 “내가 아스널 관계자였다면 제주스을 데려올 것이다. 

그는 공격진 구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스는 올 시즌 주로 윙으로 뛰면서 2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제주스의 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2019/2020시즌 

14골을 득점할 정도로 좋은 득점력을 갖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아르테타 감독은 스트라이커 부족으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밀 스미스-로우 등을 중앙에 놓는 실험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측면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스가 영입되어 스트라이커로 뛰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맨시티가 그를 보내줄지는 의문이다. 맨시티 역시 공격수 갈증을 느끼고 있고, 

제주스가 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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