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가 반가운 재회를 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취재진들의 요청에 가볍게 훈련 마친 류현진은 키움 선수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푸이그가 도착하자 류현진은 특유의 장난을 치며 팀미팅에 늦을 뻔한 동생을 재촉했다.

푸이그는 전날 3일 저녁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자신의 뒤에서 장난을 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류현진은 웃으며 푸이그의 머리를 만지고 있고 푸이그는 "한국 마사지 고마워"라며 

류현진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정말 그리웠다. 만나서 기쁘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다.

류현진과 키움 푸이그의 만남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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