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2022 K리그 주니어(이하 K리그 주니어)'가 드디어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2022 K리그 주니어 리그가 열린다"라고 밝혔다. 

K리그 주니어는 5일(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K리그 주니어는 고등부(U18)와 중등부(U15)로 나뉜다. 

이번 시즌 U18 리그에서는 K리그2 신생팀인 김포FC를 포함해 K리그 23개 구단이 참가한다. 

또한 U15 리그는 김포를 제외한 22개 팀이 참가한다. 김포는 U15팀은 2023년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2022 K리그 주니어 U18은 A조 12팀, B조 11팀씩, U15는 A조와 B조 각 11팀씩으로 나뉜다.

 모두 2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22라운드를 치른다. U18 대회는 전, 

후기 리그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기리그는 지역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구분한다.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각 조 상위 6위 팀씩 12팀이 A조, 나머지 11개 팀이 B조로 나뉜다.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경기를 치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U15는 지역 기준으로 A, B조를 나눠 연중 조별리그로 진행한다.

두 대회 모두 저학년 리그(U17, U14)를 별도로 운영해 1,

 2학년 선수들도 충분한 경기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K리그 주니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프로와 동일한 GPS 장비를 착용해 경기 및 

훈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EPTS 분석 시스템'을 사용하고, 경기 영상분석 자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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