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전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18)가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3일 “레알이 레버쿠젠 소속이자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비르츠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18세 어린 나이로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안정감 있는 볼 컨트롤, 패싱 능력을 통한 기회 창출에 탁월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주전을 꿰찼고, 

이번 시즌 공식 28경기(분데스리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해 10골 13도움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후계자를 찾고 있다. 

비르츠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다만 모드리치는

 다음 시즌에도 로스 블랑코스 일원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다른 포지션 보강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올여름이 아닌 내년 여름 비르츠 영입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가만히 둘 리 없다. 레알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비르츠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함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