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식 대회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사진)가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가 받는 보너스 상금 800만달러(약 96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선수 영향력 지수(PIP)
산정 결과 우즈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PIP는 선수들의 대외 활동을 유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를 배경으로 새로 출범하는 이른바 ‘슈퍼골프리그’에 특급 선수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PGA투어가 도입했다.
PIP는 선수 성적과 관계없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었느냐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선수 인기는 구글 검색 빈도, 소셜미디어 내 노출 빈도, 미디어 노출 빈도 및 노출 정도, 선수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와 호감도 조사 등을 토대로 한다. 사실상의 ‘인기 투표’다.
총 4000만달러의 보너스가 걸려 있고 순위대로 차등 지급한다.
우즈는 2020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병가’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가족 골프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해 세계 미디어의 이목을 끌었다. 다리를 절단할 뻔한
사실 등 뒷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관련 뉴스가 쏟아졌고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1위를 자신하던 필 미컬슨(52·미국)은 최종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준우승 상금은 600만달러(약 72억원)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최고령 우승(50세 11개월)을 차지해 큰 관심을 받았다.
미컬슨은 지난해 말 소셜미디어에 “PIP에서 1등이 되도록 도와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골프채널에 따르면 TV 시청률 및 노출 빈도를 조사하는 ‘닐슨’이 책정한 4분기 결과가 한참 뒤에
나오는 바람에 이번 심사에 반영되지 않았고, 결국 순위가 뒤집혔다. 미컬슨은 PIP 1위를 굳히기 위해
출전 기회가 있었는데도 외면해왔던 ‘왕중왕전’ 센트리토너먼트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점수가 부족했다.
똑같이 35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3~10위에는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욘 람, 버바 왓슨이 이름을 올렸다.
인기 투표인 PIP에 반대하는 선수들도 있다. 패트릭 캔틀레이(30·미국)는 “선수는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아야지 소셜미디어나 인기로 상금을 줘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그는 잘 치고도 이번 보너스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PGA투어는 내년에 PIP 보너스 총액을 5000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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