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마지막 PBA투어가 쿠드롱–김종원, 

최원준-김임권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3일 밤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서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 노병찬을 세트스코어 

3:0(15:6, 15:6, 15:8)으로 제압했다. 19-20시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최원준은 하이런13점을 

앞세워 응우옌(NH농협카드그린포스)을 3:2(8:15, 15:4, 5:15, 15:8, 11:4)로, 

팀리그 TS샴푸히어로즈 주장 김종원도 황지원을 3:2로 물리쳤다.

김임권은 장타 세방(11점, 8점, 7점)을 터뜨리며 김현우(NH농협카드그린포스)에 3:0 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특히 김임권은 이 경기서 애버리지 

2.813을 기록, ‘웰뱅톱랭킹’(상금 400만원) 선두로 올라섰다.

4일 4강전은 최원준-김임권(13:00), 쿠드롱-김종원(16:00) 경기로 진행된다.

◆PBA 최초 3연속 우승 노리는 쿠드롱, ‘다크호스’ 노병찬 가볍게 제압

이번 시즌 4차전(크라운해태배)과 5차전(NH농협카드배)에 이어 ‘3연속 우승’과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쿠드롱이 노병찬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에 안착했다.

쿠드롱은 1세트서 뱅크샷 4개를 앞세워 15:6(8이닝)으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도 양상이 비슷했다. 

‘선공’노병찬이 1득점에 그치자 쿠드롱은 1이닝에 7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이어 2이닝 6점, 3이닝 

2점으로 15점을 채웠다. 노병찬이 2이닝 4점, 3이닝 1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는

 이미 결정난 셈이었다. 단 3이닝만에 15:6으로 2세트가 끝났다.

3세트에선 6이닝까지 4:5로 뒤져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쿠드롱은 7~8이닝

 5-4 연속득점으로 역전하며 11이닝만에 1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이런13점’ 최원준, 접전 끝 응우옌 제압...김종원 김임권도 합류

PBA 원년 19-20시즌 ‘웰뱅챔피언십’ 우승자 최원준과 베트남 ‘영건’

 응우옌 경기는 일진일퇴 공방전 끝에 최원준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1세트를 내준 최원준은 하이런13점을 앞세워 2세트를 만회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 

응우옌이 하이런5, 6점을 앞세우며 15:5(7이닝)로 가져갔다. 최원준은 4세트에서 

3이닝에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끝에 15:8(8이닝)로 이겼다.

마지막 5세트는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선공' 응우옌이 2이닝 2득점하자 최원준이 

다시 한 번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4이닝만에 11:4로 승리, 경기를 끝냈다.

김종원은 황지원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13, 13:15, 15:6, 13:15, 11:4)로 물리쳤고, 

김임권은 김현우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0(15:7, 15:3, 15:4)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