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간판 마이크 트라웃이 노사 분규로 메이저리그

(MLB)의 정상 개막이 무산되자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를 저격했다.

트라웃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난 경기에 뛰고 싶고 야구를 사랑하지만, 

먼저 올바른 노사단체협약(CBA)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MLB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성실하게 협상을 하는 대신 직장폐쇄 조처를 내렸고, (이번에는)

 공정한 협상을 하지 않고 커미셔너가 경기를 취소시켰다"고 사측을 비난했다.

노사는 새 CBA 협상에서 의견이 엇갈렸고 MLB 사무국은 지난해 12월2일 직장폐쇄 조처를 내렸다. 

양 측은 이후 협상을 이어갔지만, MLB 사무국이 정상 개막을 위한 마감시한으로 정한

 지난 2일까지 부유세 한도 조정과 최저 임금 인상 등을 놓고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MLB 사무국은 개막 연기를 발표했고, 팀당 6경기씩 시즌 초반 두 시리즈가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되지 않으며 CBA 협상 타결이 늦어질수록 정규시즌 

일정은 더 축소된다. 취소된 경기에선 선수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를 3차례 수상한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스타 중 1명이다. 그는 2019년 에인절스와 

12년 4억2650만달러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맺었다.

거액이 보장돼 아쉬울 게 없지만, 트라웃은 이번 노사 분규에 대해

 "야구와 팬들, 다음 세대 선수들을 위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