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반가운 얼굴 존쿠엘 존스 이제는 한국 女농구대표팀의 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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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반가운 얼굴 존쿠엘 존스 이제는 한국 女농구대표팀의 적으로

토쟁이티비 0 360 2022.03.03 20:18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다소 생소한 팀과 농구월드컵에서 만난다. 

그런데 낯익은 선수가 있다. 바로 'JJ' 존쿠엘 존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미국, 벨기에, 중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A조에 편성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남녀농구 통틀어 한국 입장에선 생소한 상대다. 성인 국가대표는 물론 

연령별 국가대표까지 살펴봐도 단 한 번 붙어본 팀이다. 

특히 여자농구 역사에 있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적이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분리 독립된 후 

단 한 번도 올림픽, 농구월드컵에 참가한 이력이 없다. 유럽에서도 농구로서는 그리 재능이 

있는 팀이 아니었다. 유로바스켓에서도 지난해 8강에 진출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현재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팀이다. 

그 중심에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최고의 선수이자 2021 WNBA 정규리그 MVP 존스가 있다.


존스는 바하마 출신이지만 2019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귀화하여 2021 FIBA 유로바스켓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8강 진출에 그쳤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였지만 존스는 소냐 바시치(세르비아),

 엠마 미스먼(벨기에)과 MVP 경쟁을 펼칠 정도로 맹활약했다. 

MVP가 되지는 못했지만 대회 베스트5 센터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첫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도 존스가 이끌었다. 벨라루스가 코로나19 

확진 문제로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을 기권하며 진출권을 획득한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을 꺾으며 

무혈입성이 아님을 증명했다. 존스는 일본 전에서 38분 59초 동안 36점 2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8.3%, 2점슛 성공률은 66.7%였다.

 이 활약으로 존스는 일본 오사카 최종예선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역시 존스가 낯설지는 않다. 이미 2016-2017시즌 아산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 무대를 

누볐기 때문에 오히려 반가운 얼굴이다. 존스는 우리은행의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외국선수상, 베스트5, 우수 수비상 등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존스와 함께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그때의 존스는 미국에서도 루키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못하는 게 없었다. 팀 사정상 3점슛은 최대한 자제시키려 했지만 그 외적인 부분도 완벽했던 선수다. 

높이가 좋은데 탄력도 대단했다. 3점슛 능력도 충분했다"라며 "수비가 정말 좋았다. 

일단 블록슛 타이밍이나 타점이 좋아서 상대 입장에선 힘들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존스가 이제는 한국의 적이 되자 천하의 위성우 감독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박)지수가 

있어서 골밑에서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텐데 밖에서부터 공격하기 시작하면 막기 어려울 것이다.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의 존스를 보지 못해서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예전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수 역시 그때보다 더 성장했기 때문에 좋은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중국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잡아야 할 정선민 국가대표 감독도 존스를 경계했다. 

1승 상대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미국, 벨기에보다는 더 집중해야 할 경기인 건 사실이다.


정선민 감독은 "신한은행 코치 시절 존스의 플레이를 직접 봤다. 정말 잘하는 선수다. 지금은 더 잘해졌다. 

혼자서 일본을 잡는 걸 보면 참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가 막아야 할 상대다.

 쉽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존스를 잡아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존스가 농구월드컵에 무리 없이 출전할 경우 한국은 박지수를 내세워 막아야 한다. 

신인 시절의 박지수는 이미 존스를 한 번 경험했다. 그는 "사실 좋은 기억이 아니라서…. 

나도 그랬지만 존스도 신인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 

국가대표 경기로 만나는 건 또 다르겠지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존스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 농구월드컵 최종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캐나다의 

경기가 정답이 될 수 있다. 당시 캐나다는 나탈리 어천와와 브리짓 칼튼의 집요한 협력 수비로 존스를 봉쇄했다.

 존스를 철저히 외곽으로 몰아냈고 무리한 슈팅을 유도했다. 그 결과 존스는 캐나다 전에서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부진했고 2점슛 성공률은 27.3%에 그쳤다.


물론 협력 수비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일본 역시 캐나다처럼 도가시키 라무를 중심으로 더블팀, 

트리플팀을 시도했지만 존스를 막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존스로부터 파생된 3점슛으로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2010년 이후 12년 만에 농구월드컵 8강을 노리는 한국 입장에서 존스는 매우 부담스러운 존재다. 

그러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면 반드시 넘어야 한다.

 준비 기간은 충분하다. 이제는 정선민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답을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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