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갈라티코를 구성할까.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동시에 영입했을 때, 레알의 베스트 스쿼드가 공개됐다.

올여름 레알의 이적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레알은 다년간 세계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해 수많은 이적 자금을 모았다. 현재 차세대 축구 스타로 꼽히는 음바페와 홀란드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레알은 두 선수를 품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전망이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자유계약(FA)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홀란드는 이번 여름부터 바이아웃 조항이 발생한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6,400만 파운드(약 1,034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레알이 이번 여름에 음바페와 홀란드를 

모두 영입하면 선발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될지에 대해 두 가지 스쿼드를 공개했다.

먼저 4-3-3 라인업이다. 두 선수의 영입은 곧 기존 선수들에겐 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레알의 최전방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는 카림 벤제마가 가장 큰 예다. 매체는 레알이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면 벤제마의 자리를 홀란드가 차지할 것으로 점쳤다.

양쪽 날개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차지했다. 한 가지 변동 사항은 기존 좌측

 윙 포워드로 활약하던 비니시우스가 우측으로 이동했다. 비니시우스의 자리는 음바페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좌우측 윙에서 모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칙적인 스위칭도 가능하다.

다음은 4-4-2 포메이션이다. 벤제마와 홀란드가 공존하는 조합이다.

 벤제마와 홀란드가 투톱으로 나서고,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양쪽 윙을 책임진다.

가장 변화가 큰 부분은 허리 라인이다. 투톱을 가동하면서 중앙 미드필더의 한자리가 사라진다. 

매체는 카세미루와 토니 크로스가 중원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루카 모드리치의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어선 부분을 고려한 부분이다.

4-3-3 포메이션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애용하는 전술이다. 반면 4-4-2 포메이션은

 레알의 막강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로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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