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 수훈 선수로 투수 김동혁과 

타자 김재현이 뽑히며 2022시즌 기대감을 높혔다.

키움은 3일 "고흥과 강진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2월3일부터 16일까지 고흥거금야구장, 2월17일부터 이날까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전력 극대화를 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스프링캠프 수훈 선수로는 투수 김동혁과 타자 김재현을 선정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스프링캠프 수훈 선수로 투수 김동혁과 

타자 김재현을 선정했다"며 "김동혁은 구종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현은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좋았고 선수단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 

그리고 투수 리드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홍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국내에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현장 스태프가 부상 없이 구상했던 스케줄을 잘

 진행해줬다"며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키움은 3일 대전으로 이동, 4일과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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