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고문 겸 야구해설위원은
최근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등기 하나를 받았다.
법무부장관 명의로 온 봉투 안에는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학생들의 편지 4장이 들어 있었다.
야구발전장학회를 설립하기도 한 허 위원은 최근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10곳에 티볼세트를 나눠 전달했는데 그중 한 곳에서 온 편지였다.
자신을 "올해 고1"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허구연 해설위원님께서 선물해주신 티볼세트를
받아 새해를 티볼로 멋지게 시작했다"며 "자체 대회에서 우리 호실(생활실)이 우승했다.
우승 상품으로 '카구리(카레 너구리)' 라면을 먹었다.
다같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게 스스로 뿌듯하다"고 적었다.
이 학생은 이어 "티볼 덕분에 학생들이 재미있게 놀고 해보지 않은 운동에 좋은 흥미를 느꼈다.
똑같은 일상에 사소한 변화가 있어 너무 좋았다. 덕분에 좋은
감정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했다.
다른 학생은 "절반은 자유가 없던 생활에 티볼로 재미를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취미로 티볼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티볼이 가져다준 의미를 전했다.
학생들은 서툰 글솜씨로나마 편지지를 빼곡히 채워 허 위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 위원은 "많은 돈을 들여 한 일도 아닌데 학생들이 고마워해줘서 부끄럽다.
티볼을 좋아해서 열심히 해준 게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에 한 번 티볼세트를
기증한 뒤 장기적으로 맡아서 해줄 단체를 찾았는데 없더라.
그래서 이번에 내가 다시 하게 됐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KBO든 KBSA든,
아니면 선수들이라도 꾸준히 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은 국내 야구장 인프라를 외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큰 프로젝트 외에도 국내 티볼 보급,
해외 야구 지원, 연천미라클야구단 창단 등 다양한 야구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허 위원은 "나는 야구로 사랑받았기 때문에 야구로 갚는 것이 당연하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후배들도 야구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조금이라도
짬을 내 주변을 돌아보고 갚을 방법을 찾아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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