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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47 2022.03.03 12:33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2022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수장 없이 시범 경기를 시작한다.


프로 10개 구단 대표와 KBO 사무국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3차 이사회를 열어 새 총재 후보를 논의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추천 후보 중 누구도 규약에 명시된 재적 이사 ¾ 이상의 추천 동의를 받지 못했다. 

추천 단계를 통과해야 최고 의결 기구인 총회의 표결 대상이 되는 자격을 얻는다.


KBO 사무국은 11일 4차 이사회를 열어 이날 거명된 후보와 

새로운 인물을 포함해 다시 총재 선출 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지난달 8일 정지택 전 총재가 중도 사퇴한 이래 

KBO 총재 궐위 상태는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


시범 경기는 12일 막을 올리고, 정규리그는 4월 2일 팡파르를 울린다. 

총재가 시즌 개막을 선언하는 정규리그는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밀실 합의'로 이뤄진 그간 총재 선출 

관행에서 벗어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구단별 추천으로 방식을 바꿨다.


그러나 정 전 총재가 사임 의사를 밝힌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인물난'이 쉽게 해결되진 않았다.


지난해 일부 선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과

 도쿄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 등으로 프로야구 인기가 바닥을 향하는 현실에서 선뜻 KBO 총재를 

맡겠다고 나서는 각 구단 구단주급 이상의 고위 인사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이 모두 바라는 새 총재의 덕목은 전문성과 조정 능력이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 아닌 야구를 잘 

아는 전문가를 총재로 뽑아야 한다는 데 이견은 없다.


시행착오를 더 겪었다간 나락으로 떨어질 절체절명의 난국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첨예한 구단 간 갈등을 조정할 능력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특정 구단의 편을 들어서는 절대 안 되며 사심 없이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구단간 이해관계를 풀어낼 중량급 인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년째 제자리를 맴도는 KBO닷컴 출범, 예매사이트 일원화와 

같은 통합 마케팅은 이제 시대의 숙명이 됐다.


정체된 야구판을 흔들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라 이 

바닥을 모르는 인사라면 새 KBO 총재감으로는 어림도 없다.


오는 11일 2차 선출 논의에서도 뚜렷한 결론이 안 나오면 KBO와 10개 구단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중하게 적임자를 물색하고자 총재 대행 체제를 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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