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가 2일부터 재개됐다.
치열한 순위 다툼이 한창인 상황 속에 3일에는 2경기가 열린다.
수원에선 KT와 LG의 특례시 더비가 열리고,
전주 KCC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수원 KT(26승 14패, 2위) vs 창원 LG(19승 23패, 공동 6위)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 SPOTV, SPOTV ON2
-양 팀 모두 3연승 도전
-KT, LG전 우위의 비결은 외곽슛
-승리의 키는 수비&리바운드
KT와 LG의 특례시 더비가 열린다.
연승을 달리며 휴식기를 맞이한 양 팀은 나란히 3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KT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서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누가 될까.
홈팀 KT가 LG에 강했던 이유는 외곽슛에서 찾을 수 있다.
올 시즌 KT의 3점슛 성공률은 33.4%. 하지만, LG전에선 40%(40.7%)가 넘는 확률을 자랑한다.
이는 기록으로도 잘 나타난다. 김동욱(45.5%), 양홍석(46.7%), 정성우(47.1%),
허훈(41.7%)의 손끝이 LG만 만나면 유독 날카로웠다. 여기다 포워드 라인의
높이와 국내 선수들의 리바운드 가담 우위도 LG전 우세의 원동력이다.
이처럼 5라운드 맞대결에서에도 화수분처럼 외곽포가 터지고 국내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에서 LG를 압도한다면 KT는 2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LG는 단독 6위를 노린다. 현재 원주 DB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걸쳐 있는
LG는 이날 승리한다면 5위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도 1경기로 좁힌다.
LG의 연승 행진 키는 외곽 봉쇄와 리바운드가 쥐고 있다.
LG가 KT에 고전했던 건 느슨한 외곽 수비와 제공권 다툼에서 상대를 제압하지 못했기 때문.
올 시즌 LG는 경기당 7.5개의 외곽포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KT 전에선 이보다 많은 8.8개의 3점슛을 얻어맞았다.
여기다 4차전을 제외하곤 리바운드에서 압도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LG는 4라운드서 4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와 마주했다.
즉, LG가 외곽 수비와 리바운드 단속에 신경을 쓴다면 실점 1위(77.5점)의
팀의 면모를 발휘하며 갈길 바쁜 KT에 일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시각 전주에선 9위 KCC가 8위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연승과 연패 길목에서 만나는 두 팀은 중위권 경쟁에서 한발 처져있다.
6위 진입을 위해선 막판 스퍼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라건아를 앞세운 KCC와 앤드류 니콜슨을
선봉에 내세운 한국가스공사 중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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