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말 좀 해 봐 프리미어리거 러시아 주장 저격 전쟁 동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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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말 좀 해 봐 프리미어리거 러시아 주장 저격 전쟁 동조 비판

토쟁이티비 0 441 2022.03.03 07:54

축구계 반전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묵하고 있는 러시아 축구선수를 향한 비판이 상당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에버턴에서 활약하는 비탈리 미콜렌코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축구대표팀 주장 아르템 주바(제니트)를 정조준했다"고 전했다.


미콜렌코는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바를 태그한 

뒤 "당신이 침묵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시민들이 살해당하고 있다. 

당신과 당신 아이도 평생 지하감옥에 갇히길 바란다. 내가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적대감을 폭발했다.


현재 축구계는 러시아의 침공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반전 메시지와 함께 러시아 대표팀 및 클럽의 국제대회 참가를 제재하며 강한 압박을 편다. 

러시아 출신 선수들은 조용하다. 미콜렌코가 저격한 주바도 러시아의 

국경일인 지난달 23일 SNS에 글을 게재한 뒤로 침묵하고 있다. 

미콜렌코는 러시아 대표팀 주장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바의 태도에 몹시 실망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서 뛰는 또 다른 우크라이나 선수 안드리 야르몰렌코 역시 평소 SNS에

 영상을 자주 게재하는 주바를 언급하며 "몇몇은 배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걸 잘 안다. 

지금이 바로 배짱을 뽐낼 때"라고 입 다물고 있는 행동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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