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서 뛰게 된 이승우(수원FC)가 

리그 데뷔전을 벌금으로 장식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FC 

이승우에 대한 제재금 25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달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를 소화한 이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정호(전북)와 볼 

경합 장면 사진과 함께 의구심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넣으며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에 연맹은 상벌위를 개최해 "해당 게시물은 K리그 상벌 규정에 따라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제재금 부과와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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