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행군이다. 현대건설이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코로나19 변수에 고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2, 25-27, 20-25, 15-10)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3점을 챙겼으면,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1, 2세트를 완벽하게 제압했지만,
3, 4세트를 도로공사에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5세트를 힘겹게 잡으며 승점 2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는 현대건설 천하다. 현대건설은 12연승, 15연승을 달렸다.
한 시즌에 두 번이나 두 자릿수 연승을 달릴 정도로 최강 전력을 보여줬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하며 현대건설은 28승 3패 승점 82점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넘어서 본 팀은 한국도로공사가 두 차례,
KGC인삼공사가 한 번이다. 이미 V리그 여자부 최다승, 최다 승점 기록을 챙겼다. 최고 승률도 사실상 확정이다.
코로나19 변수가 현대건설 발목을 잡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여자부 정규리그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멈췄다. 21일 리그가 다시 열렸고,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에서 IBK기업은행,
23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25일 대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해야 했다.
IBK 기업은행에는 세트 스코어 3-1로 이기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나,
23일 도로공사에 0-3, 25일 인삼공사에 2-3으로 져 연패에 빠졌다.
5라운드에 우승 축포를 터뜨릴 기회를 놓친 현대건설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휴식 후
1일 수원에서 도로공사를 다시 만났다. 27승 3패 승점 80점이었던 현대건설이 23승
7패 승점 6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면,
6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일 변수가 하나 더 발생했다. 선수 3명이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했다.
어쩔 수 없이 현대건설은 선수 3명이 빠진 채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선수 3명이 빠진 여파는 컸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비롯해 체력 안배가 필요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지 못했다.
경기 후반 야스민은 체력이 떨어지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패턴을 바꿔가면서
쉬어가는 타이밍이 있는데, 가용 선수가 한정돼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고난의 행군 속에서도 전진은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승점 1점을 챙기면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사실상 우승이다. 1일 경기 전 상대 팀이었던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현대건설 우승이
거의 결정 난 것 아닌가?"라며 2위 팀 감독도 역전을 노리기 어려운 격차라고 인정했다.
강 감독은 "오늘(1일)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경기력 회복이 됐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음은 GS칼텍스전이다. GS칼텍스도 플레이오프가 걸려 있어 저항이 거셀 것 같다.
이틀밖에 시간이 없는데, 빨리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100%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변수가 많아 빨리
우승을 결정하고 우리 페이스대로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할 생각이다.
다음에 잘 준비해서 터뜨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