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4·수원FC)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이승우(수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5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달 19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 전북 현대와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다 홍정호의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이승우는 적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다음날 이승우는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 사진과 함께 의구심을 뜻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게시물이 K리그 상벌 규정에 의해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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