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전력감이다".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에서 귀중한 원석을 발견했다.
좌완 기근에 시달리는 불펜에 단비 같은 투수가 등장했다. 2022 2차 1번으로 낙점한 좌완 루키
최지민(19)이 주인공이다. 김종국 감독이 "즉시 전력감이다.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큰 자원이다"며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최지민은 신인투수로 스프링캠프 1군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넣었다. 동기생 강병우와 함께였다.
캠프의 숙제 가운데 하나는 좌완 불펜요원 만들기였다. 이준영 한 명 뿐이었다.
하준영은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NC 다이노스에서 데려갔다.
잘못하다간 이준영 한 명으로 불펜 살림을 꾸려나갈 상황이었다.
최지민은 캠프 초반 불펜 피칭할 때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불펜피칭을 거듭하고
라이브와 실전을 소화하면서 존재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실전에서는 타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볼을 던졌다.
구속은 최고 140km 정도이지만 볼끝과 제구가 남달랐다.
연습경기에 두 번 등판해 10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왼손투수로 볼을 최대한 감추고 던지는 스타일이다. 갑자기 볼이 나타나는 느낌이
들어 공략이 쉽지 않은 것이다. 타자들의 몸쪽 바짝 던지는 직구도 일품이었다.
변화구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궤적이 날카로와졌다.
양현종에게서 체인지업도 배워서 부지런히 연마하고 있다.
이준영과 함께 두 명의 왼손 셋업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강릉고의 에이스로 실전경험이 많다. 마운드에서 주눅들지 않는 배짱과 자신감도 큰 무기이다.
좌타자 스페셜리스트로는 안성맞춤이다. 실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자 김종국
감독과 서재응 코치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가능성이 있다. 던지는 요령이 있다.
고교 에이스로 많이 던져서 그런지 요령이 보인다.
폼도 좋고 구위도 생각보다 괜찮다. 캠프 초반에 비해 구위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투수코치도 그렇고 1군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좋게 보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볼을 감추고 던지는 디셉션 투구폼이 헤갈린다.
그것 말고도 멘탈도 강한 것 같다. 자신감이 넘친다. 셋업맨으로 기용할 것이다.
왼손이 부족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상만 없으면 큰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20년 정해영, 2021년 이의리에 이어 또 한 명의 루키가 뜨거운 시선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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