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수면도 관리 받는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가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타니는 일본의 한 침구 회사와 올해도 계약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2017년 3월부터 계약을 해왔고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2017년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직전 일본 닛폰햄에서 뛰었던 해다. 

다음해부터 오타니는 미국 무대에서 뛰었고 수면 관리를 꾸준히 받아왔다.

‘니시카와’라는 이 업체는 오타니의 몸에 맞는 침구를 

제공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오타니에게도 잠 못 이루는 날들이 있었다. 오타니는 “잠을 잘 수 없는 

날이 있다”면서 “이긴 경기나 좋은 경기를 했을 경우 신체가 흥분해 

있는 상태로 자지 못할 때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오타니는 그의 피로 회복 비결로 ‘수면’을 꼽은 바 있다. 하루에 8시간에서 9시간은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량을 데이터화해 관리하면서 많이 자는 것으로 피로를 떨친다. 맞춤 침구도 그의 관리 방법 중 일환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타자로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5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투수로서는 23경기에 등판해 130.1이닝 9승 2패 평균자책 3.18을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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