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34)이 루틴 변화에도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현종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불펜에서 30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감각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점점 더 실전에 가깝게 몸을 만드는 중이다.
양현종은 지난달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불펜이 아닌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가 나왔다.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피칭을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는 라이브피칭을 진행한 적이 거의 없었다. 본인 역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라이브피칭을 해본다. 국내에서 5~6년 정도는 해본 적이 없을 것”이라며 루틴의 변화를 설명했다.
양현종은 미국 진출 전까지 국내무대에서 줄곧 호성적을 냈다. 결과를 확실히 만들었던 루틴에 변화를
준 것은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던 지난해의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상당히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혹시 모를 물음표까지 확실하게 점검하고 시즌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다.
양현종은 “타자들에게도 내 공에 대해 물어볼 것”이라며 스스로 점검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에이스의 루틴 변화를 사령탑은 반겼다. 김종국 KIA 감독은 “양현종이 올해 어느 해보다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양현종의 훈련을 마냥 지켜만 보고 있진 않다.
혹시 모를 오버페이스를 막기 위해 때때로 브레이크를 걸기도 한다. 서재응 투수코치는
양현종이 불펜투구를 40개 넘게 소화한 경우 “이제 그만하자”며 피칭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김 감독은 “(양)현종이가 수년 전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내다가도 여름에 돌입하면 약간 지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그걸 막기 위해 올해는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도
체력훈련을 동시에 열심히 해주고 있다. 꾸준하게 활약해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양현종의 활약은 사령탑으로 첫 시즌을 보내는 김 감독에게도 올해 꼭 필요한 ‘무기’다.
새로운 루틴으로도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에이스.
김 감독의 바람은 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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