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29·두산)은 2020년 KBO리그에 혜성 같이 등장했다. 2군과 백업을 거쳤던 무명의
시절을 지나 NC의 주전으로 자리잡고 한때 타격 1위를 다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부진했지만 2020년 타율 0.309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강진성에게 올해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자유계약선수(FA) 박건우를 NC에 내준 두산이 보상선수로 택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강진성은
당초 박건우의 빈 자리를 대신할 우타 외야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제 1루수까지 맡고 있다.
강진성은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KT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강진성은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두산은 외야가 탄탄한 팀이었다. 좌익수 김재환, 중견수 정수빈, 우익수 박건우가 굳게 지켰다.
수비의 핵심이자 타선의 중심이기도 했다. 박건우가 빠져나간 공백은 올시즌 두산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꼽혔다. 주전 외야수이자 우타 핵심이었던 박건우가 떠난 자리를 3할 타자였던
강진성이 해결해줄 수 있느냐는 두산의 올시즌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런데 1루도 비상사태에 놓였다.
두산에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주전 1루수 양석환이 있다. 양석환이 최근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2주간 휴식한 뒤 회복하고 다시 타격 훈련부터 시작해 제 컨디션을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4월2일 정규시즌 개막에 맞출 수는 있겠지만 두산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 또 강진성이 대안으로 등장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를 앞두고 “강진성은 박건우가 빠지면서 생긴 우타자 공백을 잘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1루와 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두산으로 옮긴 이후 처음
치르는 실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강진성은 자신의 폭 넓은 활용도를 드러냈다. 양석환이 제대로
복귀할 때까지 1루수를 맡으면서 김인태, 홍성호 등과 외야 경쟁을 이어간다.
두산은 2년 전 타율 3할 이상을 쳤던 강진성에게 수비보다는 타격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곳곳마다 강진성의 다양한 쓰임새에서 답을 찾아가고 있다.
강진성은 “첫 실전인만큼 매타석 집중했다. 내 타이밍에서 스윙하자는 생각으로만 쳤는데 첫 타석에서
타구 방향이나 타이밍 모두 생각한로 이뤄져 만족한다”며 “(양)석환이 형이 없어서 1루를
보고 있는데 외야나 1루 모두 수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주어지는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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