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태는 1987년 3월에 태어난 토끼띠다. 바둑 세계에서 토끼띠로 가장 이름난 사람이 

이창호라 한다면 누가 딴지를 걸까. 1987년 열두 살 이창호는 프로 2년생으로 44승11패를 올린다. 

더도 덜하지 않은 승률 80%. 이창호 그 전설이 싹텄다. 줄기가 가지를 치고 잎이 나고 열매가 맺히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88년 대한민국 여름은 서울올림픽으로 더욱 뜨거웠다. 금메달 12개를 따내며 

세계 4위에 자리했다. 열세 살 이창호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도 이기고 이겨 도전권까지 따냈다. 

'지지 않는 소년'이 나왔다고 떠들썩했다. 승률 88.24%는 일찍이 없었던 금메달 기록이었다. 

이창호조차 그 높이엔 다시 다가가지 못했다. 만년은 갈 것 같았다. 32년 뒤 2020년 신진서가 

88.37%란 새로운 탑을 올렸다. 흑33에 가르고 백34 마늘모로 움직여 나왔다. 잡고 사는 문제처럼 

정답이 있는 곳이 아니다. 경험과 감각이 이끄는 대로 가면서 헛걸음을 디디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림1> 백1로 물러나서 받는 것은 무르다. 2, 4로 탄력을 받은 흑이 점점 힘을 붙인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백40엔 점수를 깎았다. <그림2> 백1, 3에 더 점수를 준다. 백9 덮어씌우기가 힘차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