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른손 내야수 황대인(26)은 올 시즌 주전 1루수 후보다. 지난해의 경우 전임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플래툰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김종국 감독은 시범경기 막판까지
경합을 통해 야수 주전을 정하면 되도록 풀타임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황대인은 2015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했다. 상무에서 일찌감치 군 복무를 마쳤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터지지 않았다. 통산 187경기서 타율 0.251 20홈런
71타점 48득점 OPS 0.735. 그나마 2021시즌에 데뷔 후 1군에서 가장 많은 86경기를 소화했다.
이젠 어느 정도 결과물을 낼 시기다.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귀한 KIA 특성상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원.
통산 20홈런에 불과하지만, 타이거즈 우타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설령 주전 1루수가 되지 못해도 지명타자 등 어떻게든 활용될 가능성이 큰 선수다.
황대인은 올해 최형우와 함께 전주에서 개인훈련을 했다. 함평과 광주로 이어지는 스프링캠프도
착실하게 소화했다. 지난달 22일 자체 연습경기서 2루타 한 방 포함 3타수 1안타,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3타수 무안타, 27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역시 2루타 한 방 포함 3타수 1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옥에 티도 있었다. 27일 경기서 누의공과를 저질렀다. 5회 좌측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고 2루에 들어갔다. 그러나 1루를 밟지 않은 게 뒤늦게 확인됐다.
2사라서 당시 홈을 밟은 이창진의 득점이 취소됐다.
김종국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작 후 과감하고 공격적 플레이를 하다가 나온 실수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누의 공과는 야구선수로서 하면 안 되는 플레이다. 어필플레이라서 상대에 발각되지
않으면 넘어갈 수는 있지만, 요행일 뿐이다. 황대인은 기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지난달 26~27일 한화와의 홈 연습경기를 생중계한
KIA 유튜브 갸티비에 잇따라 출연했다. 우선 장 단장은 오랫동안
포텐셜을 터트리지 못한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짚었다.
"올해 많이 기대하는데 본인도 잘 알 것이다. 부담을 안으면 본인 능력을 다 보여주기 힘들다.
조금 여유있게 하면서 본인이 가진 것도 보여줘야 한다.
즐길 수 있는 자세를 보여주면 어떨까." 결국 황대인의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김 감독은 "지금 구상 중인 중심타선에선 왼손타자가 많다. 중심타선에 들어갈 오른손타자가
필요한데 황대인이 키 플레이어다. 주력은 느린 편인데 자신 있게 하면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주루도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장 단장과 김 감독의 기대가 현실화되면, KIA는 소중한 오른손 거포를 품에 안게 된다.
올해 팀 성적을 떠나 타이거즈의 미래를 위해 상당히 중요한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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