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슈퍼루키 문동주(19)의 투구를 직접 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감탄했다.
문동주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1군 코칭스태프 앞에서
불펜 피칭으로 첫선을 보였다. 관리 차원에서 1군 캠프에 제외돼 퓨처스 서산 캠프에서
몸을 만들던 문동주는 이날 자체 청백전을 맞아 퓨처스 팀과 함께 대전에 왔다.
경기 전 문동주의 불펜 피칭에 시선이 집중됐다. 문동주는 두 세트로 나눠 5분 휴식을 겸해 총 61구를 던졌다.
90% 강도로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무려 155km까지 찍혔다. 평균 구속도 151km까지 나온 문동주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섞어 던지며 불펜 피칭을 마쳤다.
문동주는 앞으로 서산에서 3차례 전력 피칭으로 페이스를 높여 실전 등판을 준비한다.
그동안 영상으로만 보던 문동주의 공을 바로 앞에서 직접 본 수베로 감독도 만족했다.
수베로 감독은 "좋은 팔과 어깨를 가진 선수다. 유연한 투구폼에서 어떻게 그런 좋은 공을 던지는지 놀랐다.
밝은 미래가 있는 선수로 경험을 쌓으면 팀에 도움을 줄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올해 한화 1차 지명으로 계약금 5억원을 받고 입단한 거물 신인답게 문동주를 보는 눈이 많은 날이었다.
1~2군 코칭스태프는 물론 정민철 단장과 류현진까지 외야 불펜에 모였다.
취재진까지 포함하면 30여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문동주는 흔들리지 않고 제 공을 던졌다.
문동주는 "류현진 선배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뒤에서 지켜보고 계셨다. 최대한 뒤를 안 돌아보고
포수만 보고 던지려 했다. 의식하지 않으려 했는데 조금 들어가긴 했다. 긴장한 것은 없었다.
지난 불펜 피칭 때보다 잘 던져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90% 힘으로 던졌다. 100% 힘으로 던지면
스피드도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에 느껴지는 힘이나 회전도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퓨처스 팀과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 테스트를 이어갔다. 7회까지 치러진 이날 경기는
아웃카운트에 관계없이 투구 투구수에 맞췄고, 퓨처스 팀 타순은 14번까지 가동됐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1군 타선에선 1번 2루수 정은원이 2타수 2안타,
6번 우익수 김태연이 2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선발 김기중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구원 김범수, 김이환,
장시환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양 팀 다 깔끔한 경기를 했다.
전반적인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할 수 있어 좋았다.
노시환의 3루 수비를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좋았다.
정은원도 리드오프로서 출루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 팀도 1군과 대등한 경기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투수 이승관,
신정락, 민승기, 신현수, 이준기가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9번 3루수로 나선 신인
노석진은 5회 팀에 첫 득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치기도 했다. 4번 1루수로 출장한
김인환은 4회 볼넷에 이어 7회 희생플라이로 동점 타점을 올렸다.
최원호 감독은 "퓨처스 팀은 올해 첫 실전 경기였는데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던졌다.
야수들은 (7이닝 제한으로) 수베로 감독에게 더 많은 선수들을 보여주기 위해 14번
타자까지 기용했다"며 "타석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했고, 도루도 카운트와 관계없이 실력
발휘를 해보라고 주문했다. 첫 실전이라 기량을 발휘할 여건이 아니었는데도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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