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의 '공포'를 극복해낸 LGD가 iG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펼쳐진 2022
LPL 스프링 7주 1일차 경기에서는 라오간디 게이밍(LGD)이
인빅터스 게이밍(iG)을 2-1으로 힘겹게 제압했다.
1세트에서는 피어니스가 팀 동료 섀도우(헤카림)의
성장을 억제하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시간 4분 위쪽 수풀에 섀도우가 매복 중인 상황에서 상대 지카(이렐리아)의 쌍검협무를 맞아야할때
맞지 않은 덕에 섀도우는 1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탑에서 시간을 낭비했다. 그 과정에서 상대
슌(신 짜오)은 아무런 방해 없이 양쪽 바위게를 처치하며 정글 차이가 벌어졌다.
피어니스는 또 한번 섀도우를 공포에 떨게 했다.
6분 30초경 섀도우의 탑 커버로 지카(이렐리아)를 처치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굳이 아끼지 않아도 될 점멸을 아끼던 피어니스는 지카에게 허망하게 처치당했다.
비록 헤카림이 지카를 처치하기는 했지만, 그 동안에도 슌의 성장은 이어졌다.
결국 정글러간 힘의 차이로 계속해서 킬 차이를 벌려가던 iG는 미드 5-5 합류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슌(신 짜오)-윙크(징크스)를 내주고 상대를 전부 잡아냈고,
24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iG가 제이스-헤카림-르블랑-세나-카르마라는 신개념 조합을 구성한 가운데,
탑 라인에서는 지카의 제이스를 상대로 피어니스가 말파이트라는 카운터픽을 선택했다.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15분까지 양 팀의 균형이 팽팽히 맞섰던 가운데 경기 중반부터 피어니스가 상대
서포터 루카스(카르마)에게 궁극기를 맞추는 이번 세트 최고의 활약으로 LGD가 킬을 조금씩 앞서갔다.
'한타'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대의 조합을 공략한 섀도우는 틈틈히 용을 획득하며 24분경 바다의
영혼(4물용)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대를 압박한 LGD는 긴 싸움 끝에
32분경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1-1 동률을 맞췄다.
3세트에서는 탑 라인에서 다시 칼 대 칼 대전이 펼쳐졌다.
지카는 트린다미어로 사이드 플레이를 예고했으며, 피어니스는 카밀로 이를 대처했다.
사고는 양쪽에서 터졌다. 상대를 얕본 나머지 '아펠리오스'라는 챔피언을 바텀에 홀로 두고
로밍을 다니던 iG의 서포터 루카스(라칸)는 경기시간 10분 원딜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해야만 했다.
바로 1분 뒤에는 카밀-갈리오 조합의 힘이 나왔다. 상대가 탑 타워를 압박하기 위해 과도하게
전진한 가운데 피어니스(카밀)이 상대에게 돌진하며 마법공학 최후통첩(R)을 활용했다.
이어진 제이(갈리오)의 영웅 출현(R) 속에 LGD는 아무런 피해 없이
상대의 상체 3명을 모두 잡아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한 번 승리한 LGD는 공포를 잊은 듯 거칠 것이 없었다.
교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LGD는 교전을 피하지 않았고,
끝끝내 26분 미드라인 부근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전까지 섀도우의 분전에도 교전에 대한 공포로 쉽사리 교전을 시도하지 못했던
LGD는 이날 상체 주도의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승리를 거두며 14위(3-7)로 도약했다.
반면 iG는 2세트에서 보여준 팬서비스, '개인기 조합'이 실패로
돌아가며 아쉽게 13위(4-7)로 한 계단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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