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지난해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골프 사춘기’가 찾아오는 바람에 자신감을 잃고 샷이 무너지면서 상반기에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2020년 상금왕에 올라 세계랭킹 1위로 2021년 시즌을 시작했던 고진영은 112주째 지키던 ‘왕좌’도
6월 넬리 코르다(24·미국)에게 내줘야 했다. 하지만 하반기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7월 초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뒤늦게 시즌 첫승을 신고하면서 샷감을 되찾았고 8개 대회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 공동 6위 2회를 작성하며 쾌속 질주했다. 결국 고진영은 투어 통산 12승을 작성하며
한국 선수 최초 상금왕 3연패, 다승(5승), 올해의 선수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2월부터 5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이 드디어 시즌 첫 출격 한다. 무대는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개막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대회다.
고진영은 올해 열린 초반 3개 대회를 모두 건너뛰었다. 대신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체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그린 적중률
2위(78.77%)를 기록한 아이언 샷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는 데 주력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연속 라운드 60대 타수 신기록에 재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시즌 최종전까지 11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고진영이
이번 대회 4라운드에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면 기존 기록(14라운드 연속)을 넘어선다. 고진영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71타를 치는 바람에 아깝게 타이기록에서 멈췄다.
김효주(27·롯데)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역전 우승으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효주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며 긴 슬럼프에 빠졌다. 이에 2020년은 미국 무대를 통째로 포기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전념했는데 2승과 함께 상금왕을 차지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5년 3개월 만에 우승하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을 수확한 미국 교포 대니djf 강(30)과 두
번째 대회에서 통산 17승을 달성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출격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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