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경기에서 패한 마일스 브릿지스(198cm, F)가 경기의 패인을 전했다.

샬럿 호넷츠는 28일(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126-127로 패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샬럿의 브릿지는 1쿼터에 7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디트로이트에 쉬운 득점을 허용했고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의 양상은 계속됐다. 샬럿이 추격하면 디트로이트가 도망갔다. 

이러한 흐름을 먼저 깬 것은 샬럿이었다. 3쿼터에 브릿지스와 테리

 로지어가 20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에 디트로이트도 반격했다. 케이드 커닝햄은 4쿼터에 12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쿼터 막판 두 팀은 실책을 범하며 점수를 벌리지 못했고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PJ 워싱턴의 레이업이 들어가며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에서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경기를 끝낸 선수는 켈리 올리닉 이었다.

 샬럿은 올리닉에게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허용했고 1점 차로 경기에서 패했다.

브릿지스는 2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브릿지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서 승리할 확률은 절반이었다. 

하지만 더 열심히 뛴 쪽은 상대방이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뛰었고 우리는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우리는 상대방을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는 그들이 순위가 낮다는

 이유로 방심했고 그들에게 당했다. 아쉬운 패배다”라며 패인을 전했다.

한편, 브릿지스는 이번 시즌 평균 36.3분을 뛰며

 20점 7.3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평균 7.3점이 상승했다.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브릿지스는 

강력한 올해의 기량 발전상 후보로 뽑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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