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40, 삼성 라이온즈)처럼 됐으면 좋겠네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신인 투수
박영현(19)을 이야기했다. 박영현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2년 신인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
한 구단 고위 관계자는 지명 직전 박영현을 지켜보며 "당장 프로에 와도
불펜에서 1이닝은 책임질 수 있는 투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국보'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의 눈에도 박영현은 싹이 보이는 투수였다. 선 전 감독은 이 감독의
부탁으로 최근 기장에 있는 kt 스프링캠프 훈련지를 들러 박영현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선 전 감독은 박영현에게 "너 오승환처럼 되겠다"고 덕담하며 선수
시절 자신의 주무기였던 슬라이더를 전수해주기도 했다.
박영현은 선 전 감독과 만남이 영광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미래에 마무리 투수를 꿈꾸는
자신의 롤모델인 오승환처럼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하니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이 감독은 "(선 전 감독은) 대한민국 레전드 중에 레전드이지 않나. 박영현이 프로 팀에 들어오자마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좋은 일일 것이다. 그분한테 이야기를 들을 자체만으로도 영광일 것이다.
선 전 감독님께서 박영현을 보면서 '좋은 투수 같다'고 하시더라.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멀리 보고 지도를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할 투수 13명 안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이 감독은 박영현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투수 엔트리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감독은 "웬만하면 13번째 안에 들어갔으면 한다. 다른 선수들이 벌써 한 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박영현이 타자들을 이길 수 있는 구위가 되면 데려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현은 입단 전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또 다른 레전드 투수 출신인 이 감독의 눈에는
조금 더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이 보인다. 기대에 걸맞은 투수로 키우기 위해
스프링캠프 동안 조금씩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감독은 "슬라이더가 지금 좋지 않아서 자꾸 만지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립을 많이 가르쳐주고 있다. 체인지업은 생각보다 좋은 것을 갖고 있다. 슬라이더 하나만 조금
더 완성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오승환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