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4연승을 달성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112-99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게이브 빈센트와 타일러 히로가 각각 20점 3어시스트, 

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뱀 아데바요(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지미 버틀러(15점 7리바운드 4스틸) 그리고 맥스 스트러스(13점)도 힘을 더했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더마 드로잔도

 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마이애미를 꺾지 못했다. 

경기 초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의 점퍼와 버틀러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빈센트와 던컨 로빈슨까지 외곽포를 적중시켜 리드를 잡아냈다. 

시카고는 니콜라 부세비치와 드로잔이 분전했지만, 마이애미의 흐름을 좀처럼 저지하지 못했다. 

마이애미가 1쿼터를 30-21로 마쳤다. 

2쿼터, 마이애미는 히로와 빈센트가 계속해서 외곽슛을 터트려 경기는 47-28, 19점 차로 벌려놨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세비치와 드로잔의 슛감도 되살아났다.

쿼터 후반, 라빈의 득점까지 나와 격차는 다시 한 자릿수. 

마이애미는 히로의 안정적인 슛감으로 힘겹게 리드를 지켜낸 채 전반을 55-46으로 끝냈다.

후반 마이애미는 빈센트의 앤드원 플레이와 버틀러의 점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경기의 기세를 잡아낸 마이애미는 고른 득점을 올려 시카고의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주춤한 시카고는 부세비치가 계속해서 골밑 득점을 올렸지만, 이미 격차는 많이 벌어진 상태.

 일찍 승기를 잡아낸 마이애미가 3쿼터를 91-67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마이애미는 라빈과 드로잔에게 번갈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스트러스의 외곽포와 히로의 앤드원 플레이로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5분 54초를 남기고 스트러스가 쐐기 3점슛을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 이변 없이 마이애미가 승리해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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