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를 밀수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한국프로야구에서 퇴출당한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에런 브룩스(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브룩스는 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매체 KSDK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불안감에 시달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며 "약을 먹기 싫어서
온라인을 통해 전자담배를 주문했다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했다.
브룩스는 2020년 KIA에 입단해 팀의 1선발로 활약하다가 순위 싸움이
한창인 그해 9월 아내와 아들이 미국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KIA와 동료들은 브룩스를 기다리며 응원했고, 브룩스는 이듬해 KIA와 재계약했다.
그러나 브룩스는 2021년 되돌릴 수 없는 일을 저질러 KBO리그 경력을 일순간에 망쳤다.
브룩스는 지난해 3월 31일 국내에서 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액상대마가 든
전자담배용 카트리지 3개와 총 100g인 대마젤리 30개를
주문한 뒤 같은 해 7월 미국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브룩스에겐 작년 8월 광주시 서구 한 공원에서
담배 형태로 제작된 대마에 불을 붙여 흡연한 혐의도 추가됐다.
브룩스는 "집에 찾아온 경찰은 소포에 불법 제품이 들어있다고
했다"며 "난 그저 불면증을 해소하려고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은 것인데,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KIA에 곧바로 상황을 알렸고,
구단의 조언대로 팀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재판이 길어져 브룩스는 올해 1월에야 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추방됐다.
브룩스는 "재판 과정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 못
했다"며 "자녀들의 생일을 함께 보내지 못했다. 힘든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미국에 돌아간 브룩스는 세인트루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현재 팀의 플로리다주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그는 "한국 생활은 내게 큰 경험이 됐다"며 "한국에선 한두 경기에서 잘 못
던지더라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던질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KSDK는 "브룩스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후보로 꼽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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