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46)이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망)에게 손짓하고 있다.

영국 언론 <골닷컴>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에미가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메시가 파리를 떠날 경우 미국으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속한 팀으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한 베컴이 구단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때문에 스타 선수와 꾸준히 이적설이 나고 있고, 메시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베컴은 "나는 항상 우리팀에 최고의 선수들이 들어오길 원한다. 

승리하기 위해서 스타 선수나 어린 선수가 필요하다"라며 구단주의 열망을 보였다.

마이에미의 공동 구단주인 마스도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기술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메시가 파리를 떠난다면 우리팀으로 오길 바란다"고 영입 의지를 밝혔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망에서 16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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