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6라운드의 시작을 알린다.
두 팀은 삼일절인 3월 1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리그가 브레이크 없이 이어졌다면 이 경기는 2월 22일에 펼쳐질 예정이었다.
시점으로 보면 일주일이 밀린 상황.
KOVO(한국배구연맹)는 일정이 늦춰지면서 월요일 휴식 없이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부 6라운드는 오늘 시작해 오는 21일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오늘 경기를 펼치는 두 팀은 여자부 최강팀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27승 3패 승점 80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최근 나흘 동안 세 경기를 펼치는 강행군 속에 시즌 첫 연패를 당한
현대건설은 오늘 승리를 통해 연패를 끝내는 동시에 축포를 터뜨리려 한다.
이에 맞서는 한국도로공사는 23승 7패 승점 66점으로 2위다.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왔다. 오늘 경기를 통해 5연승을 노린다.
또한 상대전적도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은 3승 2패로 현대건설의 우위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현대건설의 3-0 완승으로 마무리 됐고,
3라운드에서 도로공사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개막 이후 12연승을 내달리다 도로공사에 막혀 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4라운드 맞대결은 도로공사가 12연승 상황에서
13연승에 도전했지만 현대건설이 3-1 승리를 거두며 힘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월 23일 5라운드 경기에선 도로공사가 3-0 완승을 거뒀다.
당시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에서 IBK에 승리를 거둔 직후 김천으로 이동했다.
연전의 어려움을 체감했던 경기였다.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 행진도 멈춰섰다.
도로공사는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시즌 맞대결 3승 3패를 노린다.
현대건설은 4승 2패 우위로 맞대결을 마치려 한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오늘 경기 변수는 있다. 현대건설은 2월 25일 KGC인삼공사전 2-3 역전패 이후
사흘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그 사이 스태프 1명이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수 3명이 28일 '코로나 19' 증세를 느껴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오늘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이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이들 선수 3명의 출전 여부가 가려진다.
3월부터는 전국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된다. 당장 오늘부터다.
코로나 19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점점 방역 조치들은 완화되고 있다. 확진자가 하루에 13만명 전후로 나오고 있다.
중증화율이 높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따른 조치다.
2월 28일에는 남자부 대한항공에서도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가 광범위해진 상황이다. 잠복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고,
원정경기 때는 외부 호텔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특성상 감염 위험요소가 많다.
갈고 닦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체력 관리와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경기에 나설 수 없기에 최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KOVO는 지난 2월 23일 김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트로피와 함께 시상식을 준비한다. 과연 오늘 시상식을 펼칠 수 있을까.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여자부 최강 팀간의 맞대결을 지켜볼 수 있다.
수원체육관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대되는 경기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