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전드’ 프랭크 리베리(40, 살레르니타나)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단 소식이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의

 ‘전설’인 리베리가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리베리가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다. 동승자로 탑승했다. 

해당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으면서 리베리는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걱정을 크게 살 만한 부상은 아니다.

‘익스프레스’는 “리베리는 경미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병원 치료를 받고 리베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다. 구단도 같은 내용으로 공식 발표를 했다.

리베리는 “며칠 동안은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영향으로 리베리는 오는 5일 인터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살레르니타나에서 뛰고 있는 

윙어 리베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7-08시즌부터 12시즌을 뮌헨에서 뛴 리베리는 컵 대회 통틀어 425경기에 출전해 124골을 기록했다.

 그 기간 동안 리그 우승 9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베리는 2006년엔 프랑스 국가대표로 월드컵 준우승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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