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타이산, 전북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전북현대의 공격진을 이끄는 최전방 공격수 일
류첸코(31)에게 중국 슈퍼 리그 구단이 접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류첸코는 지난 2019년 독일 2.분데스리가 구단
뒤스부르크를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한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키 189cm의 체구를 앞세운 존재감을 자랑하는
일류첸코는 K리그1에서 데뷔 시즌에 아홉 골을 터뜨린 뒤,
2020 시즌 무려 19골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그는 전북으로 이적한 지난 시즌 15골을 터뜨리며
팀이 K리그1 우승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 뉴스 포털 ‘시나닷컴'이 28일 게재한 현지 기사에 따르면
일류첸코는 지난 시즌 중국 슈퍼 리그 우승팀 산둥 타이산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일류첸코를 두고 산둥과 상하이 하이강이 경쟁 중이라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산둥은 손준호를 중심으로 구축된 팀의 막강한 중원진 앞에서 방점을 찍어줄 골잡이를 물색 중이다.
이 과정에서 K리그 우승팀 전북의 최전방 공격수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일류첸코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류첸코는 조만간 산둥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최근 상하이까지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변수가 발생했다.
해당 매체 손준호도 일류첸코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는 과거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 자원 로페즈가
팀을 떠나기로 하면서 공격진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일류첸코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시나닷컴'은 로페즈의 전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조건으로 상하이가 일류첸코 영입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류첸코를 두고 산둥과 상하이가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셈.
한편 일류첸코와 전북은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