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K리그1 다크호스로 군림할 두 팀이 만났다.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수원은 승점 3점(1승 1패, 1득 1실)으로 8위에,
제주는 승점 1점(1무 1패, 0득 3실)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수원과 제주는 모두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수적 열세 끝에 패배한 수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더비'를 치렀다.
양형모가 페널티킥(PK)을 막아내는 등 선방쇼를 펼친
가운데 박형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홈 2연전을 치른 제주는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에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2라운드 강원FC와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김동준, 최영준, 김주공 등 새로 영입한 자원들이 출격했지만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제르소, 링, 주민규, 김규형 교체 투입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수원과 시즌 첫 승리를 노리는 제주가 만났다.
두 클럽 모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고 있기에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홈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
제주는 홈에서 이루지 못했던 승리에 수원을 제물로 삼고자 한다.
핵심 포인트는 누구 창이 더 날카로운가다.
지난 두 경기 동안 1골에 그쳤던 수원은 덴마크 리그 득점왕 출신 용병 그로닝에게 기대를 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럽에 진출한 정상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그로닝은 지난 라운드 풀타임 가까이 경기를 소화했지만 아직까지 100% 컨디션은 아닌 모습이었다.
수원이 도약하기 위해선 그로닝의 빠른 적응이 필수다.
지난 강원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제주는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
새로 영입한 윤빛가람은 물론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무승에 빠진 동안 한차례도 득점하지 못했기에 베테랑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번 수원전에 이어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 FC서울 등 강호들과
매치도 예정되어 있기에 이번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통산전적에서는 수원이 47승 18무 26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5승 2무 3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역시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수원과 4차례 맞붙어 한
번밖에 패배하지 않았던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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