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윙백들의 공격 가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기시작 10분 만에 도허티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도허티와 세세뇽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침투한 세세뇽이 골문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문전 쇄도한 도허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콘테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그 동안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레길론과 

에메르송 대신 세세뇽과 도허티를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용병술은 적중했다.

콘테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후 "한명의 윙백이 기회를 

만들고 다른 윙백이 골을 터트리는 것을 토트넘을 맡은 후 처음봤다. 

이것은 나의 시스템과 포메이션에서 상징적이다. 

그것은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버햄튼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8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던 도허티는 토트넘 이적 후 2시즌 만에 토트넘 데뷔골에 성공했다. 

도허티는 "세세뇽이 적절한 위치에 볼을 연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운좋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토트넘에서의 첫 번째 득점이었고 

좋았다"며 리즈 유나이티드전 선제 결승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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