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넓어진다고 이정후(24, 키움 히어로즈)가 못 칠까요?"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2)은 올해 달라지는
스트라이크존이 타자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주장에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직접 달라진 스트라이크존을
경험한 선수들은 "확실히 스트라이크존 위쪽이 넓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론적으로는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면 투수들에게 유리한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지난해 타율 0.360으로 타격왕을 차지한 이정후의
기록이 뚝 떨어질 리가 있겠냐는 게 박세혁의 주장이다.
박세혁은 "타자가 치는 건 어차피 실투다.
(스트라이크존에) 비슷하게 들어오는 공을 잘 치는 선수가 타격왕을 한다.
타자는 어차피 7번 실패한다. 높은 공을 못 쳤다고 해도 3번 낮은 공을 치면 성공한다.
삼진이 엄청 늘어날 수는 있어도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이정후가 그런다고 못 치겠나.
이런 공을 스트라이크를 주나 싶어도 그런 점은 유연하게 넘어가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포수 출신인 김태형 두산 감독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비정상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더 넓히는 게 아니라 기존에 투수들이
'던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좁았던 스트라이크존을 조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김 감독은 "전에는 들어온 공을 안 잡는 경우가 꽤 있었다. 설명회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넓힌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볼로 판정했던 공들을 잡아준다고 했다.
스트라이크존이 좁은 심판은 경기 운영이 아예 안 될 정도로 너무 좁기도 했다.
존에서 공이 다 하나 정도씩 넓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타자들이 빨리 적응해야 한다. 투수들은 자신감이 생길 수 있으니까 긍정적이다.
일부러 하이볼 높이 던져서 유리한 카운트로 만들 수도 있고,
투수는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을 것 같긴 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구단들도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도록 훈련하고 있다.
강병식 키움 타격코치는 "어차피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다고 해도 그 공을 다 치지는 못한다.
선수들에게는 '야 더 좁혀, 더 좁혀'라고 했다. 3할 타율이면 잘 친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몰린
공을 제대로 쳐서 이쪽만큼은 4할, 5할 만들자는 마음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더 좁혀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영 SSG 랜더스 타격코치 역시 "존이 넓어진다고 해서 아무 공에나 스윙이 나가서는 안 된다.
2스트라이크에서는 존을 더 넓게 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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