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까.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202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그는 아직 구단과 제대로 된 협상 조차하지 않았다.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41골을 기록해 게르트 뮐러의 40골을 넘고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여전한 골 감각으로 24경기 28골을 뽑아내며 패트릭 쉬크(레버쿠젠), 

엘링 홀란(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하기 위해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고려했고, 

첼시 역시 그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뮌헨은 주전 스트라이커를 팔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연장 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로마노는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거취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앞으로 이적 루머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