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쏟아부은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10년 만에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8회)를 따돌리고 리그컵 최다 우승팀(9회)이 됐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결승전 첼시와 대결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11-10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 120분 0-0도 모자라 승부차기에서도 두 팀의 키커 22명이 모두 출격한 총력전이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첼시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쏘아
올린 킥이 골대 너머로 치솟으면서 결판이 났다.
골만 빼고 다 나온 경기였다.
두 팀은 31개의 슈팅(리버풀 20개·첼시 11개)을 쏟아내며 치고받았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매이슨 마운트 삼각편대를
앞세워 리버풀 수비의 뒷 공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분께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마운트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첼시에서만 세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리버풀 역시 이날 경기에서만 6개의 키패스를 만들어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발끝을 중심으로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두 멘디의 신들린
선방쇼와 수비수 티아고 실바의 헌신적인 수비벽에 번번히 가로막혔다.
이날 멘디는 6개의 선방, 실바는 12개의 걷어내기를 기록하며 패배에도 불구하고
<후스코어드닷컴>에서 각각 8.59점, 8.58점으로 나란히 최고 평점을 받았다.
교체술이 결국 두 팀의 운명을 갈랐다.
연장 종료 직전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골키퍼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승부차기 스페셜리스트로 투입된 아리사발라가는 리버풀 키커가
11명까지 이어지는 동안 하나의 슛팅도 막지 못했고,
첼시의 11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하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투헬 감독은 “결정을 내린 사람은 나다. 나를 비난하라”라며 아리사발라가를 감쌌다.
반면 리버풀의 골키퍼 퀴빈 켈레허는 영웅이 됐다.
그는 리버풀 부동의 주전 알리송 베케르 대신 선발로 나와
4개의 선방을 기록했고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켈레허를 선발로 내보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베케르는 나에게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고 켈레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골키퍼”라며 “그는
오늘 내 결정이 완벽하게 맞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치켜세웠다.
클롭 감독은 재임 기간 중 구단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트로피를 모두 선사한 첫 리버풀 감독이 됐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