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가 2년 만에 바뀌었다.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는 장기집권해온 노박 조코비치를 2위로 끌어내리며 왕좌에 앉았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염두에 둔 듯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세계와 각 국가
간 평화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세계 남자 테니스를 관장하는 프로테니스협회(ATP)는
28일 홈페이지에 메드베데프가 랭킹 1위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ATP는 매주 월요일 최근 52주간의 랭킹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발표한다.
메드베데프는 지난주보다 180포인트 상승한 8615포인트로 랭킹 1위에 올랐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가 바뀐 건 약 2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2020년 2월 3일 라파엘 나달을 제치고 1위를 자치한 뒤 줄곧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날 8465포인트로 한 단계 떨어졌다.
순위 변화는 예상된 일이었다.
지난 1월 3일까지만 해도 조코비치는 1만1540포인트로 메드베데프를 2900점 차이로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백신미접종으로 이번 시즌 첫 메이저대회이자 전년도
우승을 거뒀던 호주오픈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2000포인트를 잃었다.
반면 메드베데프는 전년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1200포인트를 지키며 차이를 줄였다.
그러다 최근 조코비치가 이번 시즌 자신의 첫 대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123위에게 0대 2 충격패하면서 메드베데프에게 따라잡히게 됐다.
메드베데프는 왕좌에 오르며 빅3(조코비치·로저 페더러·나달)의 균열을 깰 차세대 주자임을 입증했다.
2004년 2월 이후 단 한 번이라도 1위 자리를 경험해본 선수는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 앤디 머리 단 4명뿐이었다.
아울러 메드베데프는 예브게니 카펠니코프(1999년),
마라트 사핀(2000~2001년)에 이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세 번째 러시아 선수가 됐다.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어릴 적 꿈인 세계랭킹 1위 등극 직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화를 호소했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들은 꿈이
있고 이제 인생을 막 시작했으며 앞으로 수많은 멋진 기회들이 올 것이다.
내가 세계와 국가 간 평화를 염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사람, 사랑, 안전과 정의,
인생의 기회를 믿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모든 아이들의 꿈이 멈춰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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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의 권순우는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6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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