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다니엘 버거(미국)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버거는 “형편없는 라운드”였다며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버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친
버거는 대회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10언더파 270타)에 3타 뒤진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버거는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대회 첫날과 둘째날에 5타씩 줄였고,
셋째날에도 1타를 줄이며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당시 2위 그룹과는 5타 차를 기록한 버거는 대회 54홀 최대 리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버거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3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5,6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2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버거는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슈트라카를 1타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슈트라카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달아날 때 버거는 보기를 기록해 공동 4위에 그쳤다.
대회를 마치고서 버거는 공식 인터뷰에서 “처음 3일 동안은 정말 잘했다.
그러나 오늘은 많은 샷들을 이상한 곳으로 보냈다”며 “그냥 형편없었다.
좋은 샷을 적절한 시기에 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11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 옆에 멈추자 아쉬워한 다니엘 버거. [사진 Gettyimages]
이날 버거는 특히 퍼트에서 난조를 보였다. 17번 홀(파3)에서
2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기 전까지 0.9m 거리 이상의 퍼트를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퍼트 이득 타수도 -3.806타에 그쳤다. 버거는 “오늘 싱글 퍼트를 단 한 개도 만들지 못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다”며 “퍼트가 잘 안돼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몇 개만 더 성공했으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도 버거의 심정에 공감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 방송사 NBC를 통해 대회 최종 라운드를 중계한 니클라우스는
“가끔씩 5타 차로 앞서도 그것을 지키기 힘들 때가 있다”며 “선수
시절에도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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