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36, 울산현대)이 붉은 유니폼이 아닌 푸른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뛰었다.
박주영은 지난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성남FC 경기 후반 30분에 이청용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박주영의 ‘울산 데뷔전’이었다.
경기에 앞서 울산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이가 개막전 출전을 염두에 두고 몸을 만들었다.
하지만 개막 2~3일 전에 허리를 삐끗해서 쉬었다.
그 사이에 회복하고 나와서 오늘(성남전) 교체 명단에 넣었다”고 들려줬다.
이어 “후반에 넣을지 안 넣을지는 모르겠다. 상황 보고 결정하겠다.
아직 100% 상태는 아니지만 컨디션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후반 2분에 터진 아마노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20분에는 성남 수비수 마상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울선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30분에 이청용을 불러들이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등번호 91번을 단 박주영은 울산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아 15분간 데뷔전을 치렀다.
박주영 좌우에는 바코와 엄원상, 박주영 아래에는 아마노가 자리했다.
이날 박주영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성남 수비진을 분산시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38분에 아마노가 두 번째 페널티킥(PK)을 얻어낼 때 박주영의 움직임이 빛났다.
박주영이 성남 센터백 권완규와 최지묵 사이에서 압박을 했고,
이들에게 패스를 줄 수 없었던 이재원은 공을 끌다가 아마노에게 빼앗겼다.
아마노는 이재원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박주영이 공격 지역 깊은 곳에서 압박을 했기에
아마노가 PK까지 얻어낸 셈이다.
2-0 완승을 따낸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이가 오랜만에 실전을 뛰었다.
교체 투입할 때 경기 적응력을 키우라고 했다”면서 “박주영의 장점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거다.
그 부분을 요구했다”고 들려줬다. 홍 감독은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울산은 박주영 외에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나르도를 영입했다.
개막 직후에 영입이 확정됐기에 아직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홍 감독은 “(비시즌에) 레오나르도의 운동량이 많지 않았다.
다음 경기(수원FC전)에 뛸 수 있을지 아직 모른다.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 본인의 몸 컨디션,
출전 의지를 파악해서 데뷔전 출전 시점을 고려하겠다”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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