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출신' 라멜로 볼(21, 샬럿 호네츠)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민폐급 실수를 범해 경기를 망쳤다.
샬럿 호네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개최된
‘2021-22 NBA 정규시즌’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 연장전 접전 끝에 켈리 올리닉에게 버저비터를
맞고 126-127로 졌다. 샬럿(30승32패)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동부
9위에 머물렀다. 디트로이트는 15승 46패가 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 라멜로 볼(21, 샬럿) 대 올 시즌 1순위 신인 캐이드 커닝햄(21, 디트로이트)의
포인트가드 맞대결이 관심거리였다. 3쿼터까지는 볼이 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훨씬 나은 활약을 펼쳤다. 샬럿은 4쿼터 초반까지 볼을 쉬게 하는 여유를 보였다.
커닝햄은 4쿼터 막판부터 불타올랐다. 그는 4쿼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 106-107로
추격하는 점프슛을 꽂았다. 이어 워싱턴 주니어가 덩크슛으로 반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커닝햄이
돌파 후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구를 얻고 내고 레이업슛까지 넣었다.
커닝햄이 18점을 몰아치며 디트로이트가 110-109로 역전했다.
로지어가 3점슛으로 반격했다. 커닝햄이 결정적 턴오버를 범한 뒤 볼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갔다.
커닝햄과 다시 일대일로 맞선 볼은 트래블링으로 공격권까지 내줬다.
샬럿의 분위기를 망친 결정적 턴오버였다.
볼은 종료 9.7초전 커닝햄의 공을 뺏으려 시도했지만 파울이 선언되면서 쐐기 자유투 2구를 헌납했다.
샬럿 홈팬들의 엄청난 야유로 커닝햄은 마지막 자유투를 실수했다. 종료 9.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샬럿은 종료 4.1초전 워싱턴의 팁인슛이 성공돼 연장전에 돌입했다.
로지어가 점프슛으로 연장전 균형을 깼다. 볼의 3점슛이 불발되자 로지어가 탭패스로 브릿지스의
덩크슛을 이끌어냈다. 브릿지스의 바스켓카운트 연속득점으로 샬럿이 123-118로 앞섰다.
그랜트가 바로 3점슛으로 응수했다. 브릿지스-마틴-워싱턴의 삼각패스도 덩크슛이 터졌다.
연장종료 2분을 남기고 여전히 2점 승부였다.
브릿지스가 돌파로 자유투 2구를 얻어 1구만 넣었다.
그랜트의 반격으로 다시 1점차로 추격했다. 볼은 손쉬운 노마크 골밑슛을 실패했다.
로지어가 공을 가로채 동료의 실수를 만회했다.
1점을 뒤진 디트로이트는 종료부저와 동시에 켈리 올리닉의
버저비터 점프슛이 터지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승리를 확신했던 샬럿 홈팬들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승부처에서 잇따라 민폐를 끼친 볼의 부진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볼은 4쿼터 막판부터 민폐급 실수를 여러 번 보여주면서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38분을 뛰었지만
야투 24개를 던져 6개를 성공하며 25%에 머물렀다. 턴오버는 4개를 범했다. 커닝햄은 1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기록은 비슷했지만 승부처에서 더 돋보였다. 사딕 베이가 28점,
제라미 그랜트가 26점을 폭발시켰다. 올리닉도 버저비터 포함해 20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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