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의 6라운드 활약이 필요한 한국가스공사이다.

두경민(183cm, G)은 2013~2014 시즌 데뷔 후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DB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MVP 수상과 함께 두 번의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팀 내 최고 선수 중 하나였다.

다만, 두경민은 2021~2022 시즌 전 박찬희(190cm, G), 강상재(200cm, F)와 트레이드가 되면서

 한국가스공사로 둥지를 옮겼다. 커리어 첫 이적이었다. 이 트레이드로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김낙현(184cm, G)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가진 백코트진을 갖추게 됐다.

# 부상, 되찾아가는 폼

두경민은 비 시즌 열린 KBL 컵대회부터 김낙현과 함께 백코트를 이루면서 팀의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그가 뛰면서 한국가스공사는 공격 템포가 빨라졌고, 앞선 압박 수비의 강도도 강해졌다.

 두경민을 영입한 효과가 제대로 드러난 KBL 컵대회 경기들이었다.

빠르게 팀에 적응한 두경민에게 불행이 발생했다. 

시즌 전 연습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로 인해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칠 수가 없었다. 개막전부터 코트를 뛰었지만, 

몸 상태는 완전치 않았다. 진통제까지 투여하면서 경기에 임했지만, 부상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한 달여간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할 수 없었다. 그가 빠지면서 김낙현의 공수 부담도 늘어났다. 

11월 21일 KGC인삼공사전 복귀한 그는 빠르게 폼을 되찾았다. 

2라운드 세 경기에서 평균 21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두경민은 3~4라운드에서 여전히 활약을 이어갔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많아지면서 팀의 연패는 있었지만, 그는 15+점 3점 성공 2+개 3점 성공률 

35+%를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김낙현과 함께 공격에서 고군부투하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 다사다난 한 5라운드, 국가대표 복귀 후 컨디션 끌어올리기

다만, 두경민은 5라운드 시작 후 부진에 빠졌다. 5경기 평균 8.2점 2점 성공률 33% 3점 성공률 

29%를 기록하고 있다. 슛 감각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이었다. 또한, 2월 5일 DB전을 앞두고 목에 담이 

생기는 부상도 입었었다. 그의 부진 속에 한국가스공사도 중요했던 2월 12~13일 주말 홈 연전에서 연패를 당했다.

또한, 니콜슨과의 말다툼도 큰 이슈였다. 10월 16일 오리온전 한 차례 언쟁을 벌인 두 선수는 

2월 15일 SK전 1쿼터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서로 추구하는 플레이가 달랐고, 이는 또 한 번 언쟁으로 이어졌다.

이후 벌어진 경기에서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팀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요소임에는 분명했다.

 이렇게 야투 부진과 함께 팀 케미스트리에 부정적인 일까지 발생하면서 두경민의 5라운드 플레이는 다소 아쉬웠다.

이제 두경민에게 반전이 필요하다. 국가대표팀이 FIBA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불참했기에,

 팀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두경민이 5라운드 부진을 딛고 남은 경기에서 3~4라운드처럼 다시 부활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다면, 한국가스공사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