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던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코로나19 브레이크 이후 첫 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이미 승수를 많이 쌓아 정규리그 1위 달성은 확실시 되지만 체력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며 첫 고비를 만났다.

현대건설은 3월1일 오후 4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조기에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원하는 현대건설은 

이르면 이날 1-2위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흔들렸다. 22일부터 4일 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 도로공사, KGC인삼공사에 연속으로 패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지난 23일 김천 도로공사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할 수 있었던 현대건설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며 주춤했다.

22일 수원에서 IBK기업은행(3-1 승)과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이튿날 김천으로 내려가 

도로공사와 맞대결을 펼쳤고,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0-3으로 완패했다.

현대건설은 이틀 뒤 열린 25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도 

먼저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내리 내주며 무너졌다.

올 시즌 여자부 최다연승인 15연승을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5라운드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현재 27승3패(승점 80)인 현대건설은 2위 도로공사(승점 66)에

 14점 앞둔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뒤집힐 가능성은 없으나 기세가 꺾여서 좋을 것은 없다.

최근 연패로 흔들리는 현대건설은 내달 1일 안방인 수원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 축포를 쏜다는 계획이다. 

이날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 이상의 승리를 한다면 두 팀의 격차를 17점으로

 벌어져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현대건설은 챔프전에 직행하게 된다.

만약 풀세트 끝에 이기면 5경기를 남겨두고 15점 차이라 

정규리그 1위 확정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한다.

최근 기세에서는 도로공사가 앞선다.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고전했던 도로공사는 브레이크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2승3패로 비교적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변수는 선수들의 체력 회복 여부다. 현대건설은 허리가 썩 좋지 않은 야스민과 

함께 팀의 기둥인 양효진이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베테랑들이 많은 도로공사도 정대영, 임명옥, 배유나 등 고참들이 빡빡한 일정을 얼마나 잘 버텨낼 

수 있을지가 변수다. 도로공사는 5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지난주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 확정' 대형 통천을 준비해 놓은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