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속 150㎞를 가뿐히 넘겼다. 한승혁(29·KIA)을 바라보는 KIA가 다시 설렌다.
한승혁은 지난 27일 한화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모두 안정적으로 제구하면서 최고시속 151㎞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8타자를 상대하면서 1안타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닷새 사이 구속은 더 올라갔고 공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한승혁은 현재 선발 경쟁 중이다. 캠프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만으로는 가장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KIA는 국내 투수 중에는 양현종과 함께 임기영, 이의리를 선발로 정해두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임기영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의리가 손가락 물집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특히 임기영의 부상 회복 예상 기간이 짧지 않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에 공백을 예상하고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었다. 한승혁은 대체 선발 혹은 롱릴리프로 뛰게 될 ‘플랜B’조에서 경합하고 있었다.
유승철, 윤중현, 이민우와 함께 경쟁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인 한승혁은 캠프를 치르면서
“구속은 궁금하지도 않다”며 제구에 우선 순위를 두고 훈련했다.
그러나 역시나 일찍이 강속구를 뿌리기 시작하면서 기대를 한껏 끌어모으고 있다.
스피드를 앞세운 강력한 구위로 늘 많은 기대를 받았던 한승혁은 또 한 번 주변의 기대가 치솟는
가운데 차분하게 훈련하고 있다. KIA 코칭스태프도 한승혁이 오버페이스
하지 않도록, 시즌을 시작할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지켜볼 계획이다.
한승혁은 “보직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항상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시즌을 한 번
잘 치러보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해
3년 만에 치르는 스프링캠프, 한승혁은 들뜨지 않고 아주 신중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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