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유명
축구 평론가 게리 네빌이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앞서 현지시간 지난 26일 아브라모비치는 성명을 내고 “구단 운영 권한을 첼시 산하
공익 재단에 이양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상황이었다.
네빌은 현지시간 2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이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아브라모비치의 성명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의심도 아니고, 단지 ‘이게 뭐지?’ 싶은 마음이었다”면서 “글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아무런 의미 없는 성명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어떤 힘도 없는 글”이라고 비판했다.
네빌은 “우리가 아브라모비치에게 대답을 원했던 유일한 질문은
‘그래서 전쟁을 비난할 것인가, 아니면 당신은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는가’였다”고 덧붙였다.
네빌은 아브라모비치의 첼시 운영권 이양 계획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 첼시 산하 공익 재단이 첼시 축구팀 운영을 맡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그는 “첼시는 아브라모비치 소유의 유한회사로 이사진이 있는 기업이다. 아브라모비치의 영향력이
뻗어 있는 한 ‘재단에 관리 권한을 넘긴다’ 같은 이야기는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아브라모비치의 성명 발표 이튿날 오전 첼시는 여론을 의식한 듯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구단 명의 성명을 냈다. 스물세 글자짜리 짧은 성명엔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끔찍하고 처참하다.
첼시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이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기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네빌은 이 추가 성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나쁜 홍보 방식이었다”며 “이 성명이 계획된 것이었는지,
아니면 아브라모비치의 성명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찌 됐든 신빙성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일들을 했다”며 “차라리 아브라모비치가 직접
나와서 ‘난 러시아 사람이고 첼시를 소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첼시는 계속 소유할 것이고 재단은
구단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며 이사진들은 내 지시 아래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는 게 나았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
네빌의 지적처럼, 아브라모비치가 첼시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영국 매체들의 중론이다.
아브라모비치 역시 “첼시 매각은 절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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